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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백선엽 장군 공 강조하다 친일행적 ‘작은일’ 비유
– 독립유공자 후손을 소속 의원으로 둔 공당대표로 안타까운 실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공과(功過). 한 인물에 대한 평가를 나누는 기준이다. 잘한 일이 있으면 잘못한 일도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 정가는 공과 과에 대한 편향적인 시각을 드러내 시끄러운 한 주를 보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미래통합당은 공과 과에서 한쪽에 치우친 시선으로 눈살을 찌푸렸다. 통합당은 고 백선엽 장군의 서울현충원 안장을 주장하면서 6·25 전쟁의 영웅임을 내세웠다. 그의 공을 생각하면 대전현충원 보다서울현충원에 모시는 게 맞다는 논리였다.파워볼사이트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실언을 했다. 주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 장군의 서울 국립현충원 안장 문제와 관련해 “오늘날 자신이 누리는 고마움을 접어둔 채로 과정에 있었던 흠이라면 흠이랄 수도 있고 작은 일 가지고 문제 삼아서 오히려 공격 및 폄훼하는 일은 대단히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6·25 전쟁에서 앞장서 나라를 지켜낸 공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대표가 말한 ‘작은 일’은 백 장군의 친일행적이다. 백 장군이 한국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를 이끄는 등 전쟁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인 것은 사실이나, 해방 전 만주국 간도특설대로 활동한 이력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오점으로 남아 있다.

간도특설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 괴뢰국이었던 만주국 육군 소속의 군사 조직으로, 만주에서 활동하는 항일 조직을 토벌하기 위해 조직됐다. 1938년 창설된 이 부대는 “조선인을 잡는 데는 조선인을 쓴다”는 일제 ‘이이제이’ 전략에 따라 부대장을 제외하고 병사 전원이 친일 조선인으로 구성됐다. 토벌 활동 역시 잔혹하고 악랄한 것이 당대에 알려져 간도특설대에 가담했던 이들은 전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편찬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돼 있다. 백 장군도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주 대표의 발언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건 지난 4·15 총선에서 당시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윤주경 의원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소속 의원으로 둔 공당의 대표가 친일 행적을 가볍게 여겼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는 대목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36년은 한반도의 슬픔이며 현재의 한일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한 나라의 공당 대표로서 그것도 공식석상에 그러한 실언을 내뱉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인구 132만’ 에스토니아의 생존법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으로 현재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광고 카피라이터 맷 헤일로즈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일하는 이른바 ‘디지털 노마드’다. 맷은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에 찬사를 보내는 글을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간편하게 비자를 주는 제도를 드디어 에스토니아가 만들었네요.”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인구 132만명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가 지난 15일 ‘디지털 노마드 비자’라는 제도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2002년 전자 신분증을 도입하고 2007년 총선에서 세계 최초 전자투표를 채택해 ‘IT 강국’으로 불리는 에스토니아가 또 한번 앞서가는 제도를 만든 것이다.

/일러스트=양진경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이 에스토니아에 와서 1년간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비자다. 보통 외국인 근로자는 일하려는 나라에서 정식으로 취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체류 자격을 얻는다.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그런 제약이 없다. 이를테면 한국 대기업에 몸담고 있는 직원이 에스토니아에서 온라인으로 일하면서 머물 수 있다는 것이다. 1년간 에스토니아에서 사는 동안 솅겐 조약(유럽의 국가 간 국경 개방 약속)에 가입한 26국을 90일 한도로 제한 없이 드나들 수도 있다.

독일,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도 비슷한 비자 제도를 만들기는 했다.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을 붙여 주로 프리랜서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에스토니아는 차원이 다르다. 세 장짜리 지원서를 다운로드해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고, 2주 안에 비자를 손에 쥘 수 있다. 또 프리랜서뿐 아니라 해외 IT 기업이나 금융회사 소속의 전문가들을 주로 겨냥한다는 점에서도 다르다. 에스토니아 정부가 군침을 흘리는 대상은 비(非)EU국가의 고급 인재들이다.

에스토니아가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도입한 이유는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것이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빨리 되살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IT 혁신에서 앞서가는 나라라는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다양한 국적·배경의 인재가 몰려들면 활력이 배가될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이미 수도 탈린은 ‘발트해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IT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일하는 장소가 중요하지 않게 된 인력 시장의 변화를 에스토니아가 재빨리 파고들었다”며 “소련 해체로 독립국이 된 이후 꾸준히 기업 친화적 여건을 만들어온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했다. 에스토니아는 유럽 변방의 가난한 나라지만 정부가 IT 혁신에 일찌감치 눈을 떠 빠른 성장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4.3%로 EU 평균(1.5%)의 3배에 가까웠다. 에스토니아의 코로나 사망자는 69명으로 100만명당 사망률이 영국·스페인의 10분의 1 수준이다.

다만 아무나 올 수 없는 ‘문턱’은 만들었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받으려면 최근 6개월간 매월 세전(稅前) 3504유로(약 480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었다는 것을 증빙해야 한다. 또한 첫해에는 최대 1800명에게만 발급하고 이후 서서히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자격 요건을 만든 이유는 불법 체류자나 노숙자가 늘어나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2016년 한 여성 기업인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에스토니아 정부가 민간의 요구에 귀를 열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2014년 에스토니아는 전자 영주권 제도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100유로(약 13만7000원)만 내면 세계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에스토니아에서 사업할 수 있는 자격을 외국인에게 주는 제도다. 에스토니아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들었다.☞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유목민(nomad)처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일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태블릿·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창조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프랑스 학자 자크 아탈리가 “21세기는 디지털 장비를 갖고 떠도는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라고 말한 이후 널리 사용되는 용어다.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개발자 구하기 혈안…비대면 문화 확산되며 IT 기술 수요↑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서 개발자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은 개발자들을 독립법인으로 분리시켜 특혜를 주고, 개발자를 확보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한다. 경력자 인력 풀이 제한적이다 보니 신입직원을 채용해 개발자로 키우는 기업들도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개발자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위기다.
개발자 한곳에 모아 효율성 극대화…주 8시간 외 전면 재택근무이달초 NHN은 기술전문 자회사 NHN 토스트를 설립했다. NHN의 IT 기술력을 한 곳에 응집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NHN 토스트는 개발자 중심으로 꾸려졌다. 현재 전형 중인 경력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신규 직원을 포함하면 연말까지 약 2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NHN은 이들 개발자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에 없던 근무 환경과 인사제도를 도입했다. ‘오피스 프리’ 제도가 눈에 띈다. 오피스 프리는 주 8시간의 오피스 근무 외엔 전면 재택 근무를 기본으로 한다. 조직별로 협업을 위해 필요한 근무시간 외엔 집에서 일하라는 의미다.

또 퍼플타임제를 통해 개인의 스케줄에 맞춰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복지도 파격적이다. 직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3년 근속마다 1개월의 유급 휴가가 기본으로 주어진다. 5년 근속 시에는 2개월, 10년 근속 시에는 6개월의 유급 휴가가 제공된다.NHN.개발자가 곧 기술 경쟁력…”합격만 해도 5000만원 드립니다”최근 국내 IT기업들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의 인재 채용을 대폭 늘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IT산업이 대표적 비대면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개발자 모시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200여명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신입 개발자를 대거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입사자들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현직 개발자들과 라이브 소통, 온라인 사옥 투어 등도 마련된다. 라인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서버, 클라이언트, 웹 및 클라우드 관련 개발자를 모집했고, 카카오페이는 서버·안드로이드·IOS 등 총 7개 부문에서 80명의 경력직 개발자를 이달 채용한다.

IT기업들은 실력있는 개발자를 구하기 위해 너도 나도 ‘업계 최고 대우’를 내세운다. 쿠팡은 지난달 경력 개발자 채용을 시작하면서 합격자에게 사이닝 보너스 5000만원을 내걸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경력 입사자에게 전 회사 연봉의 1.5배를 제안하고, 추가로 전 회사 연봉에 준하는 금액을 입사 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개발자 확보 위해 사무실 옮기고…직접 교육시켜 개발자로 채용하기도개발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아예 사무실을 옮기는 게임업체도 있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지난 5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개발실을 제주에서 서울로 이전했다. 개발실의 규모를 3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서울로 근무지가 바뀌는 개발자 170여명에게는 파격적 혜택을 준다. 네오플 자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보증금 최대 4억 원(미혼 2억 원)을 지원하며, 이사 비용을 전액 지급한다. 또 별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 100% 수용과 함께 이전 지원금 500만 원을 별도 지급한다.

원하는 수준의 개발자를 구하기 어렵다보니 대학생을 선발해 코딩 교육을 실시한 후 채용하는 곳도 있다. ‘인턴 후 정규직 채용’에서 한 단계 나아간 형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테크코스’가 대표적이다. 10개월간의 개발 교육을 마친 수료생 절반 이상(23명)이 올해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했다.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한 채용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업계는 국내 IT 기업들의 개발자 구인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인력 부족 사태가 가속화될 것이란 관측에서다. 실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 따르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증강(AR)·가상현실(VR) 등 주요 IT 분야에서 부족한 국내 개발자는 향후 5년간 3만2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 삼성의 대화면 폴더블폰 신작 두고 업계 전망 엇갈려
– SW 개발 아직 안돼…갤노트20과 자기잠식 우려도
– “출시는 일러도 9월에나 가능”…UTG공급 부족 이슈도


때로는 미발표곡이나 보너스 영상이 더 흥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말기와 IT업계를 취재하면서 알게 된 ‘B-Side’ 스토리와 전문가는 아니지만 옆에서(Beside) 지켜본 IT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취재활동 중 얻은 비하인드 스토리, 중요하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쓸모 있는 ‘꿀팁’, 사용기에 다 담지 못한 신제품 정보 등 기사에는 다 못 담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갤럭시폴드2 랜더링 이미지. (사진=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하는 대규모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0’을 3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출연 여부를 두고 말이 많은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대(大)화면 폴더블폰(접히는 스마트폰) 차기작인 ‘갤럭시폴드2’(가칭)인데요. 웨어러블 기기 등 조연급(?)들도 출연을 확정한 상태에서 간판급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를 두고 소위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겁니다.

공개가 확정된 ‘갤럭시노트20’이나 ‘갤럭시Z 플립 5G’와는 달리 유독 갤럭시폴드2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언팩에는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왈가왈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은 또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합니다.

지난해 9월 초 공개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사진= 삼성전자)

나온다 vs 안나온다 말 많은 갤폴드2…지난해의 ‘데자뷔’

코로나19 탓에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개최일은 다음달 5일입니다. 행사까지 18일을 앞두고 있는 것이지요.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일 전까지 확인해주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삼성 모바일 신제품에 대한 소식은 국내외의 믿을만한 소식통들이 ‘유출’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들 중 반은 맞고 반은 틀리지만, 통상 언팩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적중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유독 갤럭시폴드2에 대한 정보는 빈약한 편입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 플립 5G가 이미 실물 이미지와 블루투스 인증 내용이 공개되고, 구체적인 사양까지 나오고 있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특히 갤럭시폴드2가 개통을 위해 필수 절차인 망 연동 테스트에 아직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점은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플립 5G은 이미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해당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이자 팁스터(신제품 정보 유출가)인 맥스 웨인바흐가 “언팩에서 폴드2를 아예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60%, 제품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을 가능성은 100%로 확신한다”고 밝히면서, 언팩에 갤럭시폴드2가 나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갤럭시폴드2의 소프트웨어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맥스 웨인바흐는 올해 초 ‘갤럭시S20’ 시제품 이미지를 최초로 유출하기도 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삼성전자가 최초의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를 공개하기 전인 지난해 이맘때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원래 지난해 4월 갤럭시폴드를 전격 출시하려다 디스플레이 결함 등으로 출시를 미뤘는데요. 8월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폴드가 행사에서 언급만 할 것인지, 제품을 공개할 것인지, 아니면 아예 나오지 않을 것인지 등을 놓고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결국 작년 언팩(8월8일)에 갤럭시폴드는 나오지 않았고 9월 초 언론에 우선 공개 후 출시됐습니다.

올해 2월 언팩에서 나란히 공개된 갤럭시S20과 갤럭시Z플립. (사진= 삼성전자)

SW·UTG 이슈로 제기…전략적으로 출시시기 띄울 가능성도

갤럭시폴드2의 경우 제품 공개는 언팩 행사 때 다른 제품들과 함께 이뤄지겠지만, 출시 시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소프트웨어 최적화와 안정화 등의 문제도 나오지만, 지난달엔 핵심 부품인 초박막강화유리(UTG) 물량 부족 문제가 제기기도 했습니다. 갤럭시폴드2의 내부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UTG 물량이 올해 말까지는 부족해 갤럭시폴드2는 물론 갤럭시Z 플립 5G도 8월에나 생산에 들어가, 8월 말에서 9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런저런 문제로 출시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전자측 판단에 따라 일부러 시기를 조정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2의 소비자층이 일부 겹치거나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난 2월 함께 공개한 갤럭시S20과 갤럭시Z 플립은 출시 시기에 3주 가량 차이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간섭효과(카니발라이제이션)가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입니다.

한편, 갤럭시폴드2는 펼쳤을 때 내부 디스플레이가 7.7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도 6.23인치로 전작보다 각각 0.4인치, 1.63인치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000만화소의 내부 카메라는 펀치홀 형태로 화면 오른쪽 가운데에 위치하고, 후면에는 트리플(3개) 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센서(ToF)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의 특허 내용이 밝혀지면서 폴더블폰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갖출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이번에 적용될지는 불확실합니다. 기대를 모았던 ‘S펜’은 내부 디스플레이 내구성 문제로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연속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가르스 크룩스가 선정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 시즌 총 30개의 공격포인트(18골 12도움)를 올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커리어하이다.파워볼

손흥민은 뉴캐슬전 활약을 통해 또 다시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손흥민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애스턴 빌라) 등과 함께 미드필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크룩스는 “손흥민은 현재 훌륭한 폼이다. 득점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기력도 뛰어나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이번 시즌과 조세 모리뉴 감독의 명성을 구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21개의 공격포인트(11골 10도움)를 기록했다. 그의 한 시즌 최고의 성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36라운드 이주의 팀에는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도 포함됐다.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유)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조니 에반스(레스터 시티), 해리 매과이어(맨유), 롭 홀딩(아스널), 맷 라이언(브라이튼)도 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현지시간) “래시포드가 리즈의 EPL 승격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가 재빨리 삭제했다”라고 전했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리즈는 웨스트브롬위치가 허더스필드에 승리하지 못하면서 최소 2위를 확보, 무려 16년 만에 EPL 승격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래시포드는 트위터를 통해 “맨유 팬으로서 리즈를 EPL에서 다시 보게 되어 기쁘다”라는 트위터를 올렸다.

하지만 이는 래시포드의 실수였다. 현재 맨유와 리즈의 위상은 다르지만 ‘장미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두 팀은 이전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의 트윗에 반발했고 래시포드는 빠르게 트윗을 삭제하며 수습했다.

맨유와 리즈가 마지막으로 맞대결을 펼친 건 9년 전 2011년 리그컵이었다. 당시 맨유가 리즈 홈 경기장 앨런 로드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그보다 18개월 전인 2010년 1월 FA컵 경기 당시엔 리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1-0으로 격파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34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뒤집을 수 있을까.

올 시즌 유럽 골든슈는 레반도프스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4골을 터뜨리며 현재 유럽 5대리그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레반도프스키의 뒤로 치로 임모빌레(29골·라치오), 호날두(28골)가 따른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미 시즌을 마쳤다. 2위권과 격차가 상당해 레반도프스키의 골든슈 등극이 유력해보이지만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호날두의 기세가 상당하고 아직 잔여 경기도 많다.

호날두는 재개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서 7골을 폭발했다. 주중 열린 사수올로전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6경기 연속골 행진을 멈췄으나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임모빌레가 앞서있지만 3경기 연속 득점포가 멈추면서 유일한 추격자로 호날두가 거론된다.

호날두와 레반도프스키의 격차는 6골이다. 유벤투스는 아직 5경기가 더 남아있다. 경기당 1골 이상 터뜨려야 하는 쉽지 않은 미션이지만 프랑스 언론은 호날두의 요즘 페이스를 보며 35세에도 둔화 조짐이 없다고 평가했다.

호날두가 골든슈를 기적처럼 역전한다면 통산 5번째 수상에 성공한다. 호날두는 2007/2008, 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에 골든슈에 오른 바 있다. 다섯 시즌 만의 탈환이자 총 6회 수상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추격할 기회를 만들지 관심거리다.

강다니엘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21주 연속 최다 득표자가 됐다.

강다니엘은 18일 발표된 7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그는 지난 16일까지 집계된 아이돌차트 7월 1주차 평점랭킹에서 15만 626표를 받아 121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오는 8월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 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MAGENTA(마젠타)’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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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6만 8895표), 뷔(방탄소년단, 6만 3861표), 임영웅(6만 1656표), 송가인(3만 1377표), 정국(방탄소년단, 2만 109표), 진(방탄소년단, 1만 3766표), 박우진(AB6IX, 9282표), 하성운(8868표), 제이홉(방탄소년단, 7978표) 순으로 집계됐다.

강다니엘은 스타에 대한 호감도와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2만 176개의 ‘좋아요’를 받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임영웅(1만 7931개), 지민(6882개), 뷔(6161개), 송가인(4657개), 정국(2042개), 진(1622개), 영탁(1258개), 박우진(1071개), 하성운(957개) 순으로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해외 연예 매체들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까지 올리는 등 BTS 멤버들에 대한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해외 연예 매체 핑크빌라(PINKVILLA), 피키란 래 ?(Pikiran rakyat)은 뷔와 연탄이가 망중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뷔가 침대에 누워 반려견 ‘연탄’을 지그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의 솔로 신곡 ‘마리아’ 발표 당일 화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화사는 기쁜 날임에도 불구하고 침대에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바닥에 떨어진 것조차 주울 수 없는 상태였다.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허리 연습 도중 허리 부상을 입었기 때문.

화사는 “병원에서는 이미 디스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첫날엔 걷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둘째 날부터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방귀 뀔 때와 기침할 때 힘들더라”라고 솔직하게 토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이어 화사는 허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화사는 누워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 식으로 연습에 임했다. 화사는 “컴백 무대 때도 사실 아팠다. 그런데 티를 내지 못했다. 거의 팔힘으로 안무를 했다. 브리지 파트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그 파트 부분이 올수록 두렵더라”라고 회상했다.

잠시 후 화사는 음원 발표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화사는 “‘마리아’라는 곡을 거짓말 안하고 10000번은 들었을 거다. 그런데 음원사이트에 올라온 곡을 듣는데 아예 새로운 곡을 듣는 것 같았다”고 음원 발표 직후 심정을 털어놨다.파워볼실시간

화사는 발표된 음원을 듣고 곧바로 댓글을 확인했다. 화사는 “음원을 발표하기 전까지 내 살점을 찢어서 붙여놓는 느낌이었는데 결과물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눈물을 쏟았다. 화사의 진심이 시청자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 가운데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화사의 아버지는 화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엄마가 너한테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며 “엄마가 CT를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사는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화사는 “엄마가 몸이 좀 안 좋다. 제가 신경 쓸까 봐 아프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이 앨범을 준비를 위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홀했었다. 행복하자고 일을 하는 것인데 놓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다”라고 속상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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