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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1+1 마트용어 쓰지 맙시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대체 선발투수의 기용을 두고 ‘1+1’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자는 주장을 했다.  마트에서 물건 하나 더 준다는 의미인데 선수들에게 쓰기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웃으며 말했지만 뼈가 있는 농담이었다.파워볼사이트

김 감독은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다. 선발투수가 비게 되자 최원준을 대체 선발로 낙점한 것이다. 대부분 불펜 투수로 뛴 만큼 아무래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힘들다. 

김 감독은 취재진과의 브리핑에서 “내일(18일) 1+1 전략으로 가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원준의 뒤에 바로 긴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를 대기시키는가라는 의미의 질문이었다. 

김 감독은 “1+1이라는 말은 좀 그렇다. 마트에서나 쓰는 용어 아닌가. 물건 하나를 더 준다는 말이다. 뒤에 아무나 붙이는 것 같다. 최원준은 1+1은 아니다”며 웃었다. 

최원준은 오프너가 아닌 선발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라는 의미였다. 김 감독은 “물론 선발투수가 기준 이닝(5이닝 가량)을 못채우면 3~4이닝을 소화하는 투수는 항상 2명 정도는 준비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선발진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타구에 맞아 왼발 내측 주상골 골절상을 입고 한 달 이상 장기 이탈을 예고 했다. 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가운데 외국인 원투펀치 한 명까지 빠졌다. 

선두 공략에 나선 김 감독에게는 돌발 악재이다. 그는 “있는 자원으로 채우겠다. 최원준도 있고,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이승진도 괜찮다. 김명신과 김민규도 올라왔는데 선수들을 테스트를 해보겠다. 좋으면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경쟁을 유도했다. 

NC 정구범. /사진=NC 다이노스2020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 특급 신인 NC 다이노스 정구범(20)이 드디어 실전 마운드에 섰다.

정구범은 17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상무전, 4-2로 앞선 5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정구범은 김재현을 유격수 땅볼, 홍현빈을 삼진, 서호철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정구범은 패스트볼과 커브만 던졌다. 공 13개로 1이닝을 정리했다. 최고구속은 140km로 기록됐다. NC 관계자는 “프로 입단 후 첫 실전 등판이라 가볍게 던졌다”고 설명했다.

NC는 정구범 지명 당시 “고교 최상위권의 제구력과 커맨드를 갖췄다. 예리한 각도의 슬라이더와 낙차 큰 커브와 스플리터까지 다양한 구종을 결정구로 활용 가능하다”고 크게 기대한 바 있다.

건대부중-덕수고를 졸업한 정구범은 중학교 시절 유학 경력 탓에 서울권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NC가 2차 1번으로 정구범을 뽑는 행운을 얻었다.

정구범은 그동안 기술 훈련 대신 기초 체력을 다지며 신중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6월 말에야 공을 만지기 시작했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1군행 시동을 걸었다.

KIA 타이거즈 마무리 문경찬.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 타이거즈 마무리 문경찬(28)이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한 번 더 던진다. 다음주에는 퓨처스리그 실전에 나갈 예정. 이후 복귀 시점을 가늠한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7일 “문경찬은 어제(16일) 불펜 피칭을 했다. 한 번 더 진행하고, 오는 21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문경찬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2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21을 기록중이다. 두 자릿수 세이브는 올렸지만, 내용이 썩 좋지는 못한 상태. 특히 6월 32일부터 7월 5일까지 3경기 연속 3실점을 기록했다. 1.06이던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껑충 뛴 이유다.

부상까지 겹쳤다. 팔꿈치 근육통으로 인해 지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몸을 추슬렀고, 다시 공을 던지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문경찬이 어제 가볍게 불펜 피칭을 했는데, 아직 좋았을 때 모습은 아니다. 이번 주에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군이 현재 경기가 없다. 다음 주 화요일(21일)이 되어야 경기가 있다. 이 경기에 문경찬을 등판시킬 예정이다. 여기서 던진 후 상태를 체크하겠다”라고 더했다. KIA는 21일 문경에서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현 시점에서 1군 복귀가 언제일지는 가늠이 어렵다. “아직 원래 모습이 아니다”라고 한만큼 구위를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21일 이후 추가 등판이 있을 수도 있고, 바로 올라올 수도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문경찬이 있으면 우리 불펜 선수층이 두터워진다. 홍상삼, 박준표, 전상현까지 여러 옵션이 생기고, 이들이 나눠서 할 것이 많아진다”라며 문경찬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Italy’s Prime Minister Giuseppe Conte arrives for an EU summit at the European Council building in Brussels, Saturday, July 18, 2020. Leaders from 27 European Union nations meet face-to-face for a second day of an EU summit to assess an overall budget and recovery package spread over seven years estimated at some 1.75 trillion to 1.85 trillion euros. (AP Photo/Olivier Matthys, Pool)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18일 피서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0.7.18

(포천=뉴스1) 송원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경기 포천시 일동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상황을 보고 받은 후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2020.7.18/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포천시 양돈 밀집사육 단지와 멧돼지 차단을 위해 설치한 광역 울타리 현장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농식품부와 포천시로부터 여름철 ASF 방역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파워볼사이트

정 총리는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울타리를 설치해 멧돼지의 남하를 차단한 것은 역사에 기록될 정도”라며 “발상이 탁월했고, 돼지열병이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함께 힘을 모아 꼭 승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돼지 살처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대한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비어있는 농장에 재입식하는 게 당연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하다보면 방역에 실패하는 단초가 돼 소탐대실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농가와의 소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달라”고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박양동 6군단장,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도 참석했다.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의 임상물질.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셀트리온은 CT-P59의 임상 1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약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다. 국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이 임상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은 기존 허가된 의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약물재창출’ 연구에 집중돼왔다. 셀트리온은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 32명에게 CT-P59를 투여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에 착수해 올해 3분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항체치료제는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G614)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다. 특히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변종 바이러스에서 10배 넘는 효과를 보였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은 총 13건이 됐다. 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다.

셀트리온은 영국 등 유럽에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하고자 현재 영국 보건당국과 논의 중이다. 이후 국내와 영국 등 유럽의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과 3상에 들어가 올 연말까지 중간결과를 내놓고 내년 상반기 500만명 분량의 치료제를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도 내년 상반기 안에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를 상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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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십대 초반 이윤지는 90kg이 넘었다. 스스로도 “거구였던 시절”이라 했다. 여자로서 몸집이 크다 여겼다.

성격이 무뎌 크게 마음 두진 않았지만 자신감이 높진 않았다. 그랬던 그가, 피트니스를 만나면서 삶이 180도 달라졌다.

“스물한 살 때 지금도 함께하는 주호수 관장님을 만났어요. 그 분 권유로 운동을 시작했죠. 제 인생은 주 관장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어요. 90kg가 넘던 거구를 비키니 선수로 만들어주셨으니까요(웃음).”

“피트니스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거의 유일한 운동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세상에 순수하게 시간 투자하고 노력해서 결과물 얻을 수 있는 게 많진 않잖아요(웃음). 그런 점이 참 매력적이죠.”

이윤지는 제2회 YESKIN SPOFIT(이하 스포핏)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스포티비가 주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스포핏은 지난해 초대 대회에 이어 7월 26일 제2회 대회를 앞두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총 상금 1100만 원에 이르는 두둑한 상금과 뉴미디어 생중계, 입상자 릴레이 인터뷰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여전히 현역으로도 뛰는 이윤지는 “(지금도)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선수가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정직하게, 또 공정히 심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개성 있는 참가자를 뵙고 싶다. 찍어 만든 듯 판에 박힌 선수보다는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퍼포먼서를 보고픈 마음이 크다. 지난해 초대 대회 때도 심사석에 앉았는데 포징이나 선곡, 스토리 구상에서 독특한 매력을 뿜어 내는 선수가 많았다. 2회 대회도 그래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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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핏모델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 냈다. “제가 원하는 개성과 신선함이 핏모델 출전 선수에게서 가장 많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었다.

“저도 선수로 뛰니까 조금은 느낄 수 있어요. 기존 종목은 틀과 기준이 상대적으로 확실히 잡혀 있어서 아무래도 뭔가를 (새로) 개발하거나 새로운 느낌을 주기가 힘들죠. 가장 오리지널에 가까운 모습이 베스트이니까요. 핏모델은 그 틀을 넓혀놓은 종목이에요. 거기에 신설된 분야이기 때문에 어떤 참가자가 나올지 예상이 힘듭니다. 그래서 가장 흥미로워요.”

이윤지 심사위원이 추천하는 제2회 YESKIN SPOFIT은 7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개막한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4일부터 스포핏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시작했다.

내일(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8만 원. 중복 신청자는 5만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동생을 잃은 세르주 오리에가 결국 프랑스로 복귀했다. 가족들과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축구계에서 비보가 전해졌다.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26)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지역의 나이트클럽에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리스토퍼는 형과 마찬가지로 프랑스 5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였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오리에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휴가 방침까지 세웠다. 하지만 오리에는 팀에 남아 경기를 뛰는 것을 선택했고 뉴캐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케인, 무리뉴를 비롯해 현지 언론과 팬들이 오리에의 책임감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오리에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갔다. 어머니를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증오심도 나타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오리에는 프랑스에 도착한 후 ‘라 데페슈’와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침대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정말 힘들었다. 자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현명한 행동이다”라며 “침착해야 한다. 복수심이나 증오심을 품지 않을 것이다. 슬프고 후회가 남지만, 동생을 향한 애도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에의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만약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온다면 경기에 나설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다. 오리에는 뉴캐슬전에서 이미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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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중국 프로축구 슈퍼스타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될 조짐이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헐크(상하이 상강)가 중국 무대와 결별을 선언하며 김민재의 이적설만큼 중국슈퍼리그(CSL)를 떠들썩하게 했다.

헐크는 최근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와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상하이 상강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미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구단과 이야기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 등 여러 구단의 제의를 받았다. 브라질과 중국의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지만 중국에서 뛸 생각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헐크는 현재 CSL에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 중 가장 뚜렷하고 족적을 남겼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에서 유럽 축구에 이름을 알린 후 러시아 제니트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중국 무대로 향했다.

중국에서 3시즌 반 동안 활약하며 헐크는 125경기에 나서 69골 5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엔 광저우 헝다의 독주를 막으며 상하이 상강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파워볼사이트

지난해 천쉬위엔 중국축구협회 회장이 부임한 후 외국인 선수들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 천 회장은 구단들 재정 건전성을 위해 외국인 선수들의 연봉에 상한선을 두는 것을 밀어붙이고 있다. 헐크의 연봉이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중국을 떠나는 선택은 당연해 보인다.

중국 현지 언론은 CSL를 떠나는 외국인 선수들이 더 많아질까 우려하고 있다. 현지 매체 ‘신민이브닝뉴스’는 “헐크가 중국을 떠나는 것은 싲가에 불과할 수도 있다”라며 “슈퍼스타들의 이탈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크와 같이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협회의 제재를 피해 리그를 떠난다면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같이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은 더 큰 도전을 원한다. 김민재는 지속적으로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행에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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