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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한지우가 극한의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한지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까지 +17kg 찍고 이제 5kg 남았습니다! 응원해주세요. 한달안에 5kg 빼볼게요!! 악플은 반사”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지우는 운동복을 입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까지 유쾌하고 재미있게 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과 2년 교제 끝에 결혼한 한지우는 지난 3월 31일 30시간의 진통 끝에 3.4kg의 딸을 품에 안았다.

수사팀, 자문단 중단 및 독립성 보장 건의
대검, 반박 입장 통해 일축..경고 메시지도
법조계 “이런식이면 누가 결과 승복하나”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두고 수사팀과 대검찰청 지휘부가 공개적으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수사팀은 수사 지휘 과정에서 독립성이 침해됐다는 취지 주장을 펴고 대검 지휘부는 수사팀의 ‘기본’ 문제를 지적하며 맞서면서 수사 결과와 무관하게 정당성 시비 여지를 남겼다는 평가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팀은 전날 오후 대검에 “사실관계와 실체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지금 단계에서 전문수사자문단(수사자문단)을 소집할 경우 시기와 수사보안 등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취지 의견서를 공문으로 보냈다.홀짝게임

‘특임검사’에 준하는 직무의 독립성을 부여해 달라며 이 사건에 대한 최근의 대검 지휘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임검사의 경우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고 수사 결과만 보고한다.

수사팀은 건의 형식을 취했지만, 수사자문단 소집 권한이 검찰총장에게 있고, 소집 결정 역시 총장이 내렸던 만큼 사실상 수사팀, 나아가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윤 총장의 결정 사안에 대해 항명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대검은 같은날 수위 높은 표현을 동원해 수사팀에 경고성 메시지를 날렸다. 대검은 “이제 와서 실체 진실과 사실 관계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수사는 인권 침해적 성격이 있기 때문에 상급기관의 지휘와 재가를 거쳐 진행되는 것’이라는 기본마저 저버리는 주장”이라고 했다.

대검이 수사팀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소집이 결정된 수사자문단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예정대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봉합되기 어려운 수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에 앞서 공개될 투트랙 심의위 결과가 어느 쪽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된다. 양측이 결이 다른 결론을 내렸을 경우 사건 처리 여부를 두고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이 사건 처리 과정에서 검찰 조직 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각 사건 관계자뿐만 아니라 사건 처리 관계자들 사이에 마찰이 표면화하면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다툼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검찰 내 갈등이 있을 수 있고, 외부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상황보다 더한 갈등도 있어왔다”면서도 “다만 이같은 갈등이 외부로 드러났을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든 정당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수사팀과 지휘부가 저런 식으로 갈등하는 상황에서 어떤 사건 관계인이 결과에 승복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 중산층 보고서…”실제론 중산층인데 하위층으로 인식”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인들은 순자산이 7억원은 넘어야 중산층에 해당한다고 여긴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일 공개한 ‘2020 중산층보고서’에서 30∼50대 1천349명을 온라인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은 순자산이 7억7천만원(이하 4인 가구 기준)은 돼야 이상적인 중산층의 조건에 부합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억7천만원은 2019년 기준으로 상위 20% 가계의 순자산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20% 안에는 들어야 자신을 스스로 중산층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답자들 또 월 소득 수준이 622만원, 소비 수준이 395만원은 돼야 중산층에 해당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에 참여한 중산층 가구(중위소득의 75∼200% 구간)의 월평균 소득은 488만원, 소비 수준은 227만원이었다.

중산층을 대상으로 계층 인식을 물은 결과 10명 중 4명(40.5%)이 자신을 스스로 하위층에 해당한다고 인식했다.

중산층 10명 중 7명(67.2%)은 은퇴 후 중산층 계층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고, 실제 중산층의 절반 이상(52.3%)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자신을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30일 홍콩 시내의 한 쇼핑몰에 마스크를 착용한 시위대가 중국 전인대 상무위의 ‘홍콩 국가보안법’ 만장일치 통과에 항의하고 있다. 한 시위 참가자는 “홍콩보안법에 반대하기 위해 7월 1일 거리로 나가자”는 손 팻말을 들었다. AP연합뉴스

중국이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미국은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며 강경 대응을 천명했으며,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미·중 간 대립은 전방위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홍콩보안법 초안 심의를 개시해 회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이날 회의는 15분 만에 표결 처리가 끝날 정도로 속전속결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中 전인대 상무위 만장일치 통과

홍콩 주권반환일 맞춰 전격 시행

최고 종신형… 민주파 진영 동요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탈당

미 상무부, 중국 제재 공개 천명

무역·코로나 이은 G2 갈등 격화

홍콩보안법은 이미 지난달 말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당시 전인대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어 최종 통과는 예견됐었다. 전인대 상무위는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홍콩 각계 인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고 홍콩의 실제 상황에 부합한다면서 조속히 실행해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인대 상무위가 이처럼 홍콩보안법을 통과시킴에 따라 홍콩 정부는 홍콩의 실질적인 헌법인 기본법 부칙에 이 법을 즉시 삽입해 홍콩 주권 반환일인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탁,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홍콩보안법 위반자에 대한 최고 형량은 10년 징역형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심의 과정에서 국가전복 등을 주도한 사람에 대해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도록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콩 민주파 진영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곧바로 홍콩의 대표적인 민주화 인사인 조슈아 웡과 지미 라이가 체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홍콩 민주화 운동의 주역 중 한 명인 조슈아 웡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이 비서장을 맡고 있는 데모시스토당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슈아 웡은 “홍콩보안법이라는 악법 통과에 홍콩의 민주 진영은 이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10년 이상의 투옥과 가혹한 고문, 중국 본토 인도 등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데모시스토당 비서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당에서도 탈퇴해 개인 자격으로 신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슈아 웡은 2014년 79일 동안 시위대가 홍콩 도심을 점거한 채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한 ‘우산 혁명’의 주역이었다. 당시 17세의 나이에 하루 최대 5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를 주도해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 때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 의회가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홍콩인권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조슈아 웡은 스스로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제정하면 가장 먼저 중국 당국에 체포될 것이라고 말해 왔다. 그와 함께 우산 혁명의 주역 중 한 명인 데모시스토당 당원 아그네스 차우와 네이선 로 전 주석 등도 이날 당 탈퇴 의사를 밝히고, 개인 자격으로 저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조슈아 웡, 네이선 로 등과 함께 반중 매체 빈과일보를 운영하는 지미 라이 등 민주화 인사 54명의 이름이 담긴 ‘체포 블랙리스트’가 나돌고 있다.

홍콩의 민주파 진영에서는 홍콩보안법 통과로 홍콩의 금융 및 비지니스 허브 기능과 정치적 자유가 사라지고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 또한 크게 훼손된다며 우려를 쏟아 내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서구 국가들은 홍콩보안법이 1997년 7월 1일 홍콩 반환 당시 홍콩에 주어진 자치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행위라며 중국에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한다며 중국에 대한 제재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수출 허가 예외 등 홍콩에 특혜를 주는 미 상무부의 규정을 중단한다”면서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없애기 위한 추가 조치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1992년 제정한 홍콩정책법을 통해 관세나 투자, 무역, 비자 발급 등에서 홍콩에 중국 본토와 다른 특별지위를 보장해 왔다. 이 지위는 홍콩이 글로벌 금융허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일단 국방물자 수출 중단, 첨단제품에 대한 홍콩의 접근 제한 등 홍콩에 대한 특혜를 없애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IBM 시큐리티는 최근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를 통해 진행한 글로벌 기업 설문 조사 결과, 지난 5년간 기업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비, 탐지 및 대응 능력은 향상되었으나, 공격 억제 능력은 오히려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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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보안 툴의 사용과 주요 공격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부재가 기업 보안 대응 활동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도 다수(74%)의 조직은 보안 대응 계획 자체가 없거나, 있어도 임시방편에 머무르거나 일관성 없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 대응 계획의 부재는 보안 사고시 큰 경제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제로, 사고 대응팀을 두고 사고 대응 계획을 광범위하게 테스트하는 기업은 이를 하지 않는 기업에 비해 데이터 유출 시 평균 120만 달러 (한화 약 14억 4천만원) 더 적게 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5년간 더 많은 기업에서 전사적 차원의 보안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2015년에는 응답 기업 중 보안 대응 계획을 가진 기업은 18%였지만, 올해는 26%로 44% 증가했다. 제대로 된 보안 대응 계획을 전사적으로 적용하는 기업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훨씬 더 적었다.
– 기업에서 사용 중인 보안 툴의 수가 많을수록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스스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보안 툴이 50개가 넘는 그룹은 더 적은 수의 툴을 사용하는 그룹에 비해 탐지 능력이 8% 더 저조했고 공격 대응 능력도 7% 더 저조했다.
– 공식 보안 대응 계획을 수립한 기업에서도 주요 공격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한 곳은 1/3에 불과했다(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17%). 랜섬웨어와 같은 새로운 공격 방식에 대한 대비는 훨씬 더 저조했다.

IBM X-Force 위협 정보부(Threat Intelligence)의 웬디 휘트모어(Wendi Whitmore) 부사장은 “본격적으로 사고 대응 계획을 마련하는 기업이 늘었지만, 사이버 공격 대비는 한번에 완벽하게 마칠 수 있는 활동이 아니다”라며, “정기적으로 대응 계획을 테스트, 연습, 재평가하는 데에도 주력해야 한다. 또한 상호 운용 가능한 기술 및 자동화를 활용하면 복잡성 문제를 극복하고 더 신속하게 보안 사고를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용 중인 보안 툴이 많을수록 대응 역량은 감소
설문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평균적으로 45가지 이상의 보안 툴을 사용하는 중이고, 실제로 보안 사고에 대처할 때마다 약 19가지 툴을 추가해야 했다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 지나치게 많은 툴이 난립할 경우 공격 대응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이 스스로 평가한 바에 따르면, 50개가 넘는 툴을 사용하는 그룹은 공격 탐지 능력이 8% 더 저조했고(5.83/10 대 6.66/10) 공격 대응 능력도 7% 더 저조했다(5.95/10 대 6.72/10).
이는 툴이 많다고 해서 보안 대응 활동의 실효성이 커진다고 장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새로운 위협에 맞서 실행 계획 업데이트해야
공격 유형 마다 그에 맞는 대응 기술이 필요하므로, 미리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한 기업은 일관성 있고 반복 적용 가능한 실행 계획을 통해 자주 발생하는 공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공식적인 사이버 보안 사고 대응 계획(cybersecurity incident response plan, CSIRP)을 보유한 기업 중에서도 구체적인 공격 유형에 대한 실행 계획을 세운 곳은 1/3인 33%에 불과했다.
구체적인 공격별 실행 계획을 운영하는 소수 그룹에서는 DDoS 공격(64%) 및 멀웨어(57%)에 대한 대응 계획이 가장 많았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공격 유형이 기업의 최대 골칫거리였지만, 랜섬웨어와 같은 새로운 공격 유형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몇 년 새 랜섬웨어 공격이 70% 가까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문조사에서 실행 계획을 사용 중인 그룹 중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계획을 마련한 곳은 45%에 불과했다.
한편 보안 대응 계획은 있지만 해당 계획을 검토한 적이 없거나 검토/테스트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은 곳이 절반 이상(52%)이었다.
이는 원격 근무 증가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새로운 공격 수법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최신 위협 및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지 않은 낡은 대응 계획에 의존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숙련된 보안 인력, 복잡성을 해결하는 기술이 중요
공격에 잘 대응하는데 중요한 요인 중에서는 보안 인력의 전문성이 선두를 차지했다. 설문 응답자의 61%는 실력 있는 직원을 채용한 덕분에 보안 탄력성(resiliency)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보안 탄력성이 향상되지 않았다는 응답자 중에서 41%는 숙련된 인력의 부재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기술 역시 사이버 보안 탄력성을 강화하는 차별화 요인이었는데, 특히 복잡성을 해결하는 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사이버 보안 탄력성을 갖춘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57%) 및 자동화 툴(55%)이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업들의 63%는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을 갖춘 플랫폼 및 자동화 기술을 을 사용한 덕분에 더 효과적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본 중의 기본 안 지켜진 것… 다른 의도 가능성 높아” 유용 의혹도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들의 금전문제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윤미향,윤건영에 이어 이수진 비례대표 의원도 같은 선상에 놓이게 됐다.앞서 윤미향 의원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일하며 공금유용 등의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받고 있다. 윤건영 의원 역시 회계부정 의혹에 휩싸였다. 이들 의혹에는 기부금 등 공금을 소속단체 명의의 통장이 아닌 개인 혹은 차명 계좌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이수진 의원 또한 소속 단체 통장이 아닌 개인 혹은 차명계좌를 사용해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이 2011년 2월 24일부터 2017년 2월까지 약 6년간 연세의료원노동조합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했을 당시의 일이다.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 의원이 노조위원장으로 있던 2015년 6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귀와 함께 55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초대하는 내용이 담긴 초청장이 ‘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 이수진’ 이름으로 발송됐다.초청장 하단에는 ‘축하금을 보내주시면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며 계좌번호가 적혀있다. 해당 계좌는 우리은행에서 발급한 ‘126’으로 시작해 ‘001’로 끝나는 이 의원 명의 통장이다.2016년 3월에도 ’57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초청장이 역시 이 의원의 이름으로 배포됐다. 하단에는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사용하겠다’는 동일한 문구와 함께 계좌번호가 명기돼 있다. 하지만 앞선 계좌와는 예금주와 계좌번호가 달랐다.문제는 둘 모두 연세의료원노조가 사용해온 일명 ‘노조통장’은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노조는 이수진 의원이 노조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2012년 6월 15일 우리은행에서 위원장 인감을 이용해 ‘1002’로 시작해 ‘116’으로 끝나는 계좌를 개설해 노조통장으로 사용해왔다.이와 관련 노조에 소속됐던 한 관계자는 ‘노조는 대의원대회나 창립기념일 행사 등에 상급단체나 사회단체, 사회저명인사 등에게 후원금이나 축하금 등의 명목으로 기부금을 받아 활동에 보탠다’면서 ‘이 의원이 위원장이었던 6년간 수령한 기부금이 수천만원이 넘는다’고 했다.이어 ‘일부는 개인계좌나 조합원들은 알 수 없는 계좌들을 명시해 모금을 했다’고 폭로했다. 나아가 ‘얼마를 후원받았고, 후원금을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노조원에게 보고된 바가 없다. 전부 또는 일부를 임의 소비해 횡령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의혹도 제기했다.이 가운데는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업무용으로 렌트해 사실상 개인차량으로 활용한 검정색 그랜저 승용차의 렌트비 일부를 비롯해 개인 활동에 사용했다는 정황들도 일부 포착됐다. 관련 내용들은 조합원들의 문제제기로 ‘조합비 납부 중지운동’으로도 번졌다.운동이 번지자 노조는 ‘관행적으로 해오던 것들 중 잘못된 것이 있다면 바로잡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채워가겠다’며 조합비납부중지요청을 철회해줄 것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확한 기부금 규모와 사용처 등은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한 노동운동가는 ’20여년 전 과거거나 노조원이 많지 않은 소규모 지부의 경우 위원장이나 사무국장 등의 명의로 계좌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3000명이 넘는 조합원이 소속된 거대노조에서 1년 내에 서로 다른 명의의 계좌를 사용한 것은 납득하기 쉽지 않다’며 ‘개인계좌였는지, 입출금 내역은 어떻게 되는지 적극적인 소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심지어 한 시민단체대표는 ‘수십명 남짓 소속돼 활동하는 작은 시민단체도 돈 문제를 의식해 단체명의로 통장을 만들고 투명하게 회계를 공개하려고 노력한다. 솔직히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이수진 의원이나 윤미향 의원이 관련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의혹이다. 떳떳하다면 계좌사용내역을 밝히고 해명하면 된다’고 꼬집었다.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롯데 김대우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6.30/[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선발의 한’을 푸는 데 꼬박 3698일이 걸렸다.

30일 NC 다이노스전에 대체 선발로 나섰던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의 투구는 ‘재발견’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떠올릴 만큼 강렬했다. 김대우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2⅓이닝 1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2개. 노경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체 선발로 NC전에 나선 김대우는 기대 반 우려 반 출발한 경기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롯데 벤치를 미소 짓게 했다.

사실 ‘선발 김대우’를 떠올릴 때 희망보다 불안이 컸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 탓이다. 김대우는 2009년 사직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2안타 6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이 경기서 프로야구 최초로 5연속 볼넷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김대우나 롯데 모두에게 아픔이었다.

3698일 만에 다시 잡은 선발 기회. 10년이 넘는 세월을 건너 다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선 김대우는 흔들림 없는 투구를 이어갔다.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 타선을 상대로 거침없이 공을 뿌렸다. 최고 149㎞를 기록한 투심을 비롯해 직구, 포크볼, 커터를 구사하면서 맞섰다. 3회초 1사후 이명기에게 내준 첫 안타가 구원 투수의 실점으로 연결된 부분은 아쉬웠지만, 이날 김대우의 투구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김대우는 이날 경기 중 한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는 김대우를 시작으로 강동호까지 무려 11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연장 11회 접전 끝에 10대8로 이겼다. 승패없이 물러난 김대우지만, 이날 투구와 팀 승리는 11년 전의 아픔을 떨쳐내기에 충분한 결과물이었다.

김대우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긴장은 되지 않았다. 감독님과 고참, 동료들이 ‘0-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던지라’고 해서 마음 편히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승리의 기쁨보단 이닝을 마무리 짓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 김대우는 “오늘 미리 2~3이닝을 던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가 투 아웃만 더 잡아 3이닝을 채웠더라면 동료 투수들이 덜 고생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활약을 발판으로 김대우는 불펜에서 더 중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비록 NC전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시즌 초반 활약한 필승조가 흔들리고 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격조로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대우의 모습은 롯데 허문회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하다.

김대우는 “시즌 초엔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부담감이 컸다. 지금은 내려놓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항상 팀과 동료들에게 도움만 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남은 시즌 지금처럼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기원이 강경헌과의 과거를 공개했다.

윤기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윤기원은 “12년 전 강경헌과 ‘대왕세종’에 출연했을 때 수원 쪽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불현듯 한 번 툭 던졌지!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강경헌은 이를 기억을 하지 못했고, 윤기원은 “그랬더니 바로 까였어”라고 추가한 후 “그런데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야. 장난스럽게 했으니까.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내가 던진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윤기원은 이어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강경헌은 “아니다. 너무 기분 좋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인 승무원 3명 하선..항만공사 “국민 보호 차원서 허용”

크루즈선 선용품 공급차 부산 입항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일 오전 부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16만9천t급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즈호'가 접안해 있다.      이 크루즈선은 기항이 금지된 이후 인도적 차원의 물품 공급을 위해 부산항 입항이 허용된 7번째 선박이다. 2020.7.1 psj19@yna.co.kr
크루즈선 선용품 공급차 부산 입항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일 오전 부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16만9천t급 크루즈선 ‘스펙트럼오브더시즈호’가 접안해 있다. 이 크루즈선은 기항이 금지된 이후 인도적 차원의 물품 공급을 위해 부산항 입항이 허용된 7번째 선박이다. 2020.7.1 psj19@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박성제 기자 =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하고 공해상을 떠도는 초대형 크루즈 1척이 1일 부산에 입항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6만9천t급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시즈호’가 1일 오전 8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접안, 기름과 식자재 등 선용품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이 배는 중국 상하이를 모항으로 동북아시아를 운항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국이 기항을 금지하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져 공해상에서 대기하고 있다.

승객을 태운 크루즈 기항이 금지된 이후 인도적 차원의 물품 공급을 위해 부산항 입항이 허용된 7번째 선박이다.

항만공사는 지역사회 감염 등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선용품을 선적하는 등의 조건으로 입항을 허용했다.

이 선박에는 승객은 없고 승무원만 574명이 승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인 3명이 배에서 내리기를 희망해 예외적으로 하선을 허용했다.파워볼사이트

정부는 일본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승객은 물론 승무원 하선도 불허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하선을 허용했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배가 지난달 5일 선용품 등을 공급받기 위해 부산에 왔을 때 한국인 승무원 1명이 먼저 하선한 바 있다.

하선하는 승무원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14일간 지정된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계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으로 또다시 1만원을 제시했다. 올해보다 16.4% 인상안이다. 경영계는 올해보다 2.1% 감액한 841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얼마로 정할지를 놓고 4차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했다.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낸 최초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 심의에 앞서 노사 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3년간 최저임금이 과도하게 인상돼 소상공인과 중소·영세 사업주가 굉장히 고통을 겪었고 코로나19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최근 경영계 조사에 의하면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최저임금 동결이나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하에서도 최저임금은 최소 2% 후반대 인상률로 결정됐다”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기업의 임금 인상 또한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에서 결정되고 있다”며 고율 인상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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